놀이동산은 관광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이자 아이들에게는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여러 놀이동산(테마파크) 중 유명하고 시설이 잘 갖춰진 3곳의 장소를 꼽아봤으니 여러분들의 여행 장소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모험과 신비를 주제로 실내테마파크로 나뉜 롯데 어드벤처월드, 호수공원의 매직아일랜드에 쇼핑몰, 민속박물관, 스케이트장, 식당, 백화점 등을 더해 관광, 레저,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대형 복합생활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최첨단 탑승시설을 중심으로 판타지 퍼레이드와 각종 영상시설, 퍼포먼스, 각국 음식 등을 갖춰 사시사철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롯데인터뷰월드는 연간 6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 중 외국인 관광객이 10%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입니다.
민속박물관은 역사전시관, 모형마을, 놀이마당, 가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국의 반만년 역사와 민속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롯데월드 공연의 중심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는 각종 시즌 뮤지컬, 공개 녹화 등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롯데월드 호반무대는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야외무대로,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한류 스타들로 구성된 롯데월드 스타거리는 체험형 놀이시설입니다.
에버랜드
450만여 평 규모의 에버랜드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총 5종의 테마단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튤립, 장미, 썸머 워터 펀 등 다양한 테마가 있어 방문객들이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오색찬란한 쇼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사도이며,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나무로 만든 플라잉카 ‘T EXPRESS’는 자극적인 젊은이들을 많이 태우는 시설입니다.
1만5,000평방미터의 부지에 2,0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는 사파리 쥬토피아도 에버랜드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테마 단지입니다.
특히 2013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을 선보였습니다. 동물 관찰 여행 로스트밸리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수륙 양용차를 타고 20종 150여 마리의 동물의 실제 생활 모습을 알게 합니다.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놀이공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입니다. 서울역과 명동역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합니다.
인근에는 서울대공원의 동·식물원·산림욕장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있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꾸며진 50여종의 놀이기구와 야외수영장, 눈썰매장 등 계절시설이 있으며, 사계절 내내 새로운 공연과 축제, 특별행사 등을 선보여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2019년에는 국내 최대 등불축제 단지가 신설되었고 루나파크와 공룡전시체험관을 진행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테마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계속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개막한 루나파크 달빛이 쏟아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3D 광조 투영쇼와 인기 DJ들이 열띤 무대를 선사하는 EDM 스테이지, 디지털 LED 라이트로 호수를 만들어 폭포처럼 하늘에서 내려오는 형상, 초대형 달에서 장미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장소, 하늘을 나는 은하열차 888과 전상 투영을 통해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낮에는 놀이공원, 밤에는 불빛동산으로 변신해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9년 5월 개막한 쥬라기랜드에서는 무려 18m의 대형 공룡이 서울랜드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공룡, 화석, 공룡알 등의 전시물 100여점을 전시하여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시도할 수 있는 공룡화석 발굴, 공룡뼈 맞추기 등의 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