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과거 충청남도 연기군 일대에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북쪽으로는 천안, 남쪽으로는 대전, 동쪽으로는 청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높은 산과 계곡이 흔하지는 않지만, 도심의 중앙에는 금강이 흐르고 주변으로 공원이 잘 조성이 되어 있으며, 국가 기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같은 관람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 일대는 국내 최대 호수공원으로 140만여㎡의 중앙공원, 65만여㎡의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하여 약 275만여㎡의 도시녹지공간 세종중앙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종중앙공원과 세종시청을 잇는 금강보행교도 건설 중입니다. 세종호수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학림재
세종특별자치도 장군면 태산리에 있는 한옥숙박시설로 학림재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잔디마당, 흙으로 쌓은 돌담, 못, 정자, 석물 및 소나무 조경, 가마솥을 얹은 아궁이 등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마당이 있는 단독채의 한옥채포동 방식으로 세를 놓았으며, 방 3칸, 부엌, 거실, 화장실 2칸을 갖추었습니다.프로젝터와 가라오케 기계가 별도로 제공되어 회사의 여행번호 연구 캠프나 동아리 모임, 대가족 나들이에 적합합니다.
전통 혼례나 야외 전시회 같은 행사를 따로 개최합니다.야외 불고기 코너에서는 그릴 불고기 외에도 가마솥 장작불고기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텃밭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무제한 제공하며 사전 신청 시 전통 소스 담그기, 목공예, 다도, 명상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목향재
목향재는 ‘나무 향기가 나는 집’이라는 뜻으로 한옥체험 나들이 민박집입니다. 목향재가 위치한 곳은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대로변으로 마치 바쁜 시내의 대비감을 주는 듯합니다.
낮은 흙담으로 둘러싸인 정원에 들어서면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2층 한옥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목향재는 굵고 붉은 소나무로 만든 들보를 받치고 궁궐공법을 본떠 지은 한옥입니다.
웅장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은 느낌을 주며, 지붕에 사용된 서까래나무는 나무의 원시적인 무늬를 간직하고 한지로 도배된 미닫이문을 더해 한옥의 전통적 멋을 더해줍니다.
1인 또는 2, 3인이 묵을 수 있는 한식당과 다락방, 침대가 있는 일반실, 거실, 다락방, 넓은 한식방이 있는 호화실로 구분되어 있어 혼자 나들이나 가족 나들이객 누구나 목향재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객실과 거실 곳곳에 집주인이 사용하던 전통 장식장과 줄기로 만든 무거운 통나무 테이블이 있어 한옥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만화책과 그림책이 가득한 다락방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산수유, 목련, 앵두나무 등 식물이 만발한 것을 봄이면 자갈을 깐 앞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목향재는 한옥나루 펜션이라는 점 외에도 전통 찻집입니다.
집주인이 차를 좋아하는 중국인 선생 덕분에 자연스럽게 찻집을 운영하게 된 목향재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가져온 찻잎이 대부분입니다. 보이차, 홍차 등 수십 가지 전통차와 간단한 다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박물관
한국의 교육문화 발전사를 이해하고 미래의 한국교육을 책임지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대한교과서주식회사는 1948년 대한정부수립과 동시에 2세대의 책임감과 교육입국, 실업교육, 출판보국을 이념으로 하여 창업하여 대한민국의 교육문화와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교과서박물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과서를 전문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100여 년 전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개혁 시기까지 다양한 교과서가 전시돼 있고, 외국과 북한 교과서도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 박물관은 교과서 공장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교과서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교과서 박물관에 보존, 전시를 했을 뿐 아니라요. 옛사람들이 서당 이에서 읽은 책으로 교화시기, 일거시기, 8·15광복 이후의 교과서, 현재의 교과서도 있습니다.
또 교과서박물관에는 한글관, 교과서의 어제와 오늘, 추억의 교실, 교과서 제작과정, 각국 교과서, 북한교과서, 미래교과서 등 다양한 전시존이 마련돼 있습니다.